28일 오후 공개되는 틱톡(TikTok) 오리지널 콘텐츠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이하 ‘티키타카쇼’) 2회에서는 ‘축구 선수 부부의 세계’를 주제로 김남일·김보민 부부와 김영광·김은지 부부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쏟아낸다.
이날 김보민은 시작부터 “김남일의 사랑꾼 이미지는 만들어진 이미지”라며 “어느 날 방송에 나갔는데 사랑꾼으로 포장돼 있더라”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김남일은 강렬한 눈빛과 함께 “제가 입만 뻥끗하면 아나운서 생활 끝날 수 있다”고 응수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또한 내조와 외조 중 어떤 것이 더 힘든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보민의 발언에 김남일이 끼어들며 옥신각신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급기야 안정환은 두 사람을 제지하며 “진짜 부부싸움 하는 식으로 하시면 안 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보민의 거침없는 입담도 이어진다. 그는 자신의 내조 가치를 손흥민의 연봉인 약 180억 원에 비유하는가 하면,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고 싶었다는 김남일에게 “그때도 최고는 아니었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폭소케 한다. 여기에 김남일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나이지리아전 실책까지 언급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김영광·김은지 부부 역시 만만치 않은 폭로전을 예고한다. 김은지는 과거 김영광이 축구 국가대표팀 발탁 당시 골키퍼 훈련이 아닌 다른 훈련을 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남편을 ‘깍두기’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영광은 “남편한테 깍두기라니”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고.
뿐만 아니라 김은지는 김영광이 불 꺼진 주유소에서 웃통을 벗고 싸우는 현장을 직접 목격했던 사연부터, 남편이 7년 동안 하루 7시간씩 게임에 몰두해 이혼까지 생각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딘딘이 김남일의 열혈 팬이었던 친누나와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또 안정환은 “요즘 남편은 오른손에 청소기, 왼손에 걸레를 잡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김남일과 김영광의 원성을 샀다는 전언이다.
한편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2회는 오늘(28일) 저녁 8시 틱톡코리아 공식 계정과 안정환 틱톡 계정 ‘안정환19’를 통해 공개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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