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 극본 최정미)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영상은 천여리(박은빈 분)가 굳게 닫힌 문을 열고 복도를 걸어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천여리 발걸음에 맞춰 저택 창문 너머로 정체불명의 손 그림자들이 나타나고, 섬뜩한 분위기 속에서도 천여리는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간다.
무엇보다 천여리가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자 수많은 그림자가 문에 달라붙으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중얼거림과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점점 거세지며 공포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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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천여리가 책상 위 장갑을 착용하는 순간 강렬한 빛이 사무실을 비추고, 그림자들은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 천여리 모습이 담기며 그녀를 따라다니는 그림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내 손을 잡으면 이제 당신도 보게 될 거예요. 내 눈에만 보이는 이 오싹한 운명”이라는 천여리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몰입감을 높인다. 앞서 무언가를 만질 때마다 생기를 빼앗기고 차갑게 얼어붙었던 천여리 모습이 공개된 만큼, 그녀의 손에 감춰진 비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싹한 연애’는 7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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