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 결국 ♥순자 택했다…31기 최종 3커플 탄생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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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결국 ♥순자 택했다…31기 최종 3커플 탄생 (나는 솔로)

스포츠동아 2026-05-28 08:1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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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ENA, SBS Plus 사진 제공=ENA, SBS Plus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31기가 최종 세 커플을 탄생시키며 로맨스 대전의 막을 내렸다.

27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1기 솔로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 가운데, 영식·정희, 영호·옥순, 경수·순자가 서로를 선택하며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밤, 경수를 둘러싼 순자와 영숙의 삼각관계는 끝까지 긴장감을 자아냈다. 순자는 경수와의 ‘1:1 데이트’ 후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숙소에 돌아왔고, 경수는 영숙이 건넨 편지를 다시 읽으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공용 거실과 식사 자리에서도 세 사람 사이 묘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마지막 데이트 선택에서는 영호·옥순, 영식·정희, 경수·순자가 각각 ‘1:1 데이트’를 하게 됐다. 특히 영호는 옥순에게 “오길 잘한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고, “평생 살아야지”라고 말하며 결혼까지 염두에 둔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식과 정희 역시 서로의 편지와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반면 경수는 마지막까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순자와 데이트를 마친 뒤에도 영숙을 따로 찾아가 “왜 안 일어났어?”라고 물었고, 영숙은 “아직 최종은 아니잖아”라며 마지막까지 직진했다. 이후 영숙은 스케치북 이벤트까지 준비하며 진심을 전했고, 경수는 “진짜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최종 선택 당일, 경수는 문구점에서 산 목도리를 들고 등장했다. 그는 “솔로나라를 나가서 더 알아보고 싶은 분께 최종 선택을 하겠다”며 순자에게 다가가 목도리를 둘러줬다. 순자 역시 “이곳에서 가장 많이 웃게 해준 사람”이라며 경수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 영숙은 씁쓸한 미소와 함께 “후회는 없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결국 31기는 영식·정희, 영호·옥순, 경수·순자까지 총 세 커플을 탄생시키며 마무리됐다. 특히 영식과 정희는 손잡기와 포옹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영호와 옥순 역시 “오늘부터 1일”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경수 마지막까지 너무 헷갈렸다”, “순자 결국 쟁취했네”, “영호 옥순은 진짜 현실 커플 같음”, “31기 역대급 감정선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다섯 번째 돌싱 특집’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32기의 새로운 로맨스는 6월 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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