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엘링 홀란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 맨체스터 시티가 여전히 강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홀란은 맨시티 동료들에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난 뒤에도 ‘팀이 축구계의 최정상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라는 강한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맨시티는 ‘압도적’ 그 자체였다. 지난 10시즌 동안 20회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연평균 2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전무후무한 프리미어리그(PL) 4연패, 2022-2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포함 ‘트레블’을 달성했다.
그 길었던 대장정이 이제 마무리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난다. 여기에 팀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베르나르두 실바, 존 스톤스 등도 유니폼을 벗는다. 사령탑은 물론 핵심 자원들도 이별을 발표한 가운데 맨시티가 다음 시즌에도 과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의문 섞인 시선이 나오고 있다.
세간의 우려에도 홀란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그들과 4시즌을 함께 뛸 수 있어서 즐거웠다. 펩과 함께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실바와 스톤스는 훌륭한 선수였다. 특히 펩과의 여정은 정말 놀라웠다. 모두가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그들이 모두 떠나 힘들 수는 있지만,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큰 변화로 인해 맨시티 왕조가 끝났다는 의견도 있지만, 홀란은 오히려 앞으로 나아갈 기회로 본다. 홀란은 “그들이 없어도 계속 싸워야 한다. 이제는 그들을 축하할 때다. 그들은 클럽의 전설이고 정말 훌륭한 선수이자 사람들이다.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는 계속 밀어붙이고, 우리가 딸 수 있는 가장 큰 트로피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 그게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맨시티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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