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상가를 문화·창업의 심장으로”…김효숙, 나성·어진 대개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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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상가를 문화·창업의 심장으로”…김효숙, 나성·어진 대개조 선언

투어코리아 2026-05-28 03:5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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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효숙 세종시의원 후보 거리 선거유세 모습. /사진-김효숙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김효숙 세종시의원 후보 거리 선거유세 모습. /사진-김효숙 후보 캠프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효숙 세종시의원 후보가 어진동·나성동을 겨냥한 대대적인 지역 맞춤형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며 본격적인 민심 공략에 나섰다.

상가 공실 문제 해결부터 청소년 정책, 문화예술 산업 육성까지 전방위 청사진을 내놓으며 “세종의 미래 성장축을 다시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지난 22일 발표한 공약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상가 공실 해소’를 지목했다.

그는 “나성동에 유치한 신도심 창업보육 공간을 고도화해 이재명 정부의 ‘모두의 창업’ 정책과 연계하겠다”며 “젊은 도시 세종에 걸맞은 창업 활성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실 상가를 단순한 유휴공간이 아닌 ‘문화·창업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김 후보는 창업특화거리 조성과 함께 공실을 활용한 소극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시민 문화 갈증 해소와 상권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어진동 공실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청사 인접 지역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침체된 상권에 행정·문화 기능을 결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아동·청소년 정책 역시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세종시는 아동·청소년 비율이 높은 도시지만 정작 마음 놓고 뛰놀 공간은 부족하다”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청소년 공간 확보와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나성초 앞 속도 제한 강화, 연양초 통학로 안전시설 보강 등 실질적인 통학 안전 대책도 제시했다.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선수 육성과 체육 인프라 확충 계획도 함께 내놓으며 교육·체육 분야까지 정책 외연을 넓혔다.

이어 26일 발표한 문화예술 공약에서는 나성동을 세종시 대표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김 후보는 “나성동은 국제문화지구라는 상징성을 가진 곳”이라며 “세종예술의전당과 독락정역사문화공원, 도시상징광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찾는 세종 대표 관광벨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도심 중심부라는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문화예술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며 “공실 상가를 활용한 소극장과 문화예술 공간 조성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상호 후보와의 ‘원팀 전략’도 전면에 내세웠다.

김 후보는 “나성동을 문화예술산업특구로 조성해 지역경제와 문화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겠다”며 “세종의 새로운 문화 르네상스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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