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제이든 산초는 여전히 인기가 많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산초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자유 계약(FA) 선수가 되지만, 프리미어리그(PL)에서 그의 활약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애스턴 빌라로 임대되어 활약했다. 3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렸다. 리그에서는 골이 없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기여했다.
빌라를 향한 애정이 크다. 산초는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게 자신감과 믿음을 심어준 것은 팀 동료들과 감독님이다"라면서 "내게 정말 잘해줬다. 나 자신을 잘 알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외에도 팀이 잘하고 있고, 좋은 위치에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빌라는 산초가 FA가 됨에 따라 저렴한 가격에 영입을 시도할 수 있는 구단 중 하나다. 여러 프리미어리그 역시 산초를 노리고 있다. '스포츠 바이블'은 '스포츠 붐'을 인용해 "본머스와 크리스탈 팰리스 또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브렌트퍼드는 산초에게 이적을 제안하기 위해 이미 초기 접촉을 했다"면서 "궁극적으로 산초의 최우선 선택지로 여겨지는 빌라를 비롯한 어떤 클럽과의 계약이든, 그가 기존에 요구했던 높은 연봉을 낮추는 데 동의하는지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 바이블'은 "산초는 맨유와 계약 조건에 따라 2025-26시즌에 보너스를 제외하고 주급 20만 파운드(약 4억 3백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한 빌라에게는 가능할 수도 있지만, 구단은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가 구단 최고 연봉자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산초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2선 자원이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뒤,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기량을 꽃피웠다. 이후 맨유로 이적했는데,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입지를 잃었고 첼시와 빌라 임대를 거쳤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되어 동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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