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선두 삼성 라이온즈가 연승에 성공했다.
삼성은 27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4-1로 승리, 2연승 포함 최근 6경기 5승 1패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전적은 29승 1무 18패(승률 0.617)를 기록해 이날 롯데 자이언츠를 꺾은 2위 LG 트윈스(30승 19패, 승률 0.612)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선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삼성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5피안타 1실점(비자책) 쾌투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아울러 시즌 평균자책점을 2.17까지 낮춰 부문 단독 1위를 유지했다. 8회부터 가동된 불펜은 배찬승과 김재윤이 각각 1이닝씩 책임졌다. 타선에선 0-1로 뒤진 5회 초 박승규가 결승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구자욱과 최형우도 각각 2안타씩 책임지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비가 많이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발 후라도가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7회까지 막아내며 불펜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1점 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5회 박승규의 2점 홈런이 단번에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추가점이 필요한 시점에 최형우가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불펜에선 배찬승과 김재윤이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야수들이 집중력 있게 플레이해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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