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스타] '또 7이닝' 1위 ERA 2.17까지 낮췄다…'이닝이터' 후라도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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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스타] '또 7이닝' 1위 ERA 2.17까지 낮췄다…'이닝이터' 후라도의 위용

일간스포츠 2026-05-27 21:3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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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 SSG전에 선발 등판한 아리엘 후라도. 삼성 제공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평균자책점 1위의 위용을 이어갔다.

후라도는 27일 열린 인천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비자책) 쾌투로 4-1 승리를 이끌었다. 투구 수 91개. 스트라이크 비율이 65.9%(60개)로 높았다. 시즌 3승(1패)째를 따낸 후라도는 평균자책점을 2.40에서 2.17까지 해당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부문 2위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KIA 타이거즈·2.45)와의 격차도 더 벌렸다.



27일 인천 SSG전에 선발 등판한 아리엘 후라도가 이닝을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삼성 제공


흠잡을 곳이 없었다. 이날 후라도는 최고 148㎞/h까지 찍힌 직구(16개)에 커브(11개) 슬라이더(10개) 체인지업(24개) 투심 패스트볼(19개) 컷 패스트볼(11개)을 섞어 노련하게 아웃카운트를 챙겼다. 3회까지는 피안타 1개만 허용하며 순항했다. 0-0으로 맞선 4회 말 몸에 맞는 공과 안타로 2사 1, 3루 위기를 맞았고, 이후 1루수 르윈 디아스의 포구 실책이 겹치며 실점으로 이어진 장면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디아스는 최지훈의 원 바운드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포구에 실패했다.

후라도는 박승규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한 5회 말 다시 위기에 몰렸다. 선두타자 안상현의 볼넷 이후 이지영의 희생 번트와 박성한의 내야 땅볼로 2사 3루. 하지만 정준재를 평범한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실점을 막았다. 2-1로 앞선 7회 말에는 1사 1루에서 상대 도루 실패, 2사 1루에선 대주자를 견제로 잡아내 시즌 5번째 '7이닝 투구'를 완성했다. 8회부터 가동된 삼성 불펜은 배찬승과 김재윤이 각각 1이닝씩 책임지며 후라도의 승리 투수 요건을 지켜냈다.




27일 인천 SSG전에서 리그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지킨 후라도.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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