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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소속사 디엔에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모티엠은 지난 1일 멤버들의 얼굴을 가린 이모티콘 풍선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후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한 코르티스 ‘레드레드’(RED RED), 산토스브라보스 ‘벨로시다지’(VELOCIDADE), 방탄소년단(BTS) ‘2.0’, 아일릿 ‘잇츠 미’(IT‘S ME) 챌린지 영상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단 4개의 콘텐츠만으로 틱톡 팔로워 37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좋아요 수는 3000만 개를 넘어서는 등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이미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서 강한 화제성을 확보한 셈이다.
이후 멤버들의 얼굴이 순차적으로 공개된 가운데 투어스의 ’카운트다운‘(Countdown), 보이넥스트도어의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 커버 영상 등을 선보이며 퍼포먼스 실력까지 드러냈다. 꾸준한 SNS 활동과 팬 소통 역시 인기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데뷔 전부터 해외 팬미팅이 성사됐다는 점이다. 이모티엠은 오는 8월 8일 홍콩에서 단독 팬미팅 개최를 확정했다. 아직 정식 데뷔 전임에도 해외 단독 이벤트를 열게 되면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숏폼 기반 바이럴과 글로벌 팬덤 반응이 실제 오프라인 수요로 이어진 사례”라고 분석한다. 특히 K팝 시장에서 데뷔 전부터 팬덤을 확보하는 전략이 중요해진 가운데, 이모티엠 역시 SNS 화제성을 빠르게 팬덤으로 연결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모티엠의 정식 데뷔는 오는 7월 말 예정돼 있다. 그룹명에는 ’음악으로 감정을 공유하며 전 세계 팬들과 연결돼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데뷔 전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들이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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