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015-16 레스터 동화 우승 주역' 슈마이켈, 은퇴 발표!..."믿을 수 없는 행운 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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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2015-16 레스터 동화 우승 주역' 슈마이켈, 은퇴 발표!..."믿을 수 없는 행운 누렸어"

인터풋볼 2026-05-27 2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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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레스터 시티의 동화 같은 우승을 이뤄냈던 카스퍼 슈마이켈이 은퇴한다.

슈마이켈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은퇴를 발표했다.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 출신 슈마이켈은 셀틱 소속이었던 골키퍼다. 과거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는데, 2015-16시즌 우승 일원이었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리즈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니스 등을 거쳐 2024-25시즌부터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 커리어 통산 817경기에 출전해 943실점 270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아버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피터 슈마이켈이다.

이번 시즌 후반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심각한 어깨 부상 때문이었다. 회복을 위해 힘썼지만, 결국 물거품이 됐고 은퇴를 결정했다. 그는 "이번 여름 셀틱과 계약이 만료되면, 어깨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의사들로부터 내가 다시 최고 수준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이제는 극히 희박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전했다.

자신의 커리어를 회고했다. 슈마이켈은 "나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양국에서 리그 우승과 컵대회 승리를 거두는 등, 커리어 내내 잊지 못할 순간들을 경험하는 믿을 수 없는 행운을 누렸다. 10년 전, 우리는 레스터 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PL)에서 우승했다. 전 축구계를 통틀어 하나의 기적이었으며, 그 시절 우리 중 누구도 설명할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두 시즌 동안 우리는 셀틱과 함께 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나는 모든 메달과 모든 경험, 그리고 이 믿을 수 없는 클럽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던 영광이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모든 동료, 구단 관계자,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내가 라커룸을 함께 썼던 모든 팀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저를 믿어주신 감독님들과 골키퍼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일상을 가능하게 만들고 특별한 순간들을 잊지 못하게 만들어 주는, 축구 클럽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모든 메디컬 스태프들과 믿을 수 없이 멋진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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