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가 오천원이예요" 경기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5060 '헬스케어리츠' 시니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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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가 오천원이예요" 경기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5060 '헬스케어리츠' 시니어타운

나남뉴스 2026-05-27 19:4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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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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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실버타운, 시니어타운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가운데, 경기도에서 직접 새로운 형태의 공공형 시니어 주거 모델 도입에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공공주택지구 내에 ‘경기도형 헬스케어리츠’ 사업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대상지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 지역이 우선 검토되고 있다.

단순한 노인 주거시설을 넘어 의료·돌봄·생활 인프라를 결합한 복합형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일반 도민들도 투자자로 참여해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까지 검토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업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수의 도민과 민간 투자자가 공동으로 리츠를 설립한 뒤, 해당 자금을 기반으로 50·60대 은퇴 세대를 위한 주거시설과 의료·문화 인프라를 조성하는 구조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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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된 단지에서는 임대 수익이 발생하고, 이는 투자자들에게 배당 형태로 환원되는 식이다. 기존 공공임대나 민간 실버타운과는 차별화된 형태의 새로운 시니어 주거 모델인 셈이다.

경기도는 단순한 노인 주거시설 수준을 넘어선 복합 커뮤니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안에는 고령층 맞춤형 설계를 적용한 주거시설과 함께 의료·재활·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플랫폼이 포함된다.

또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생활 편의 공간,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업무시설까지 함께 배치해 하나의 생활권 안에서 주거와 건강관리, 여가 활동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설계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가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기존 민간 실버타운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국내 민간 실버타운은 수억원에 달하는 보증금과 높은 월 생활비 부담 때문에 일부 고소득층 중심으로만 이용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3기 신도시에 ‘공공형 실버타운’ 추진해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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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기도는 지자체 주도 리츠 방식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공공성을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임대료 수준도 현실화해 보다 많은 은퇴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향후 '헬스케어리츠'를 일반 공모하거나 상장하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는데, 이 경우 일반 도민들도 소액으로 투자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주당 약 5000원 수준의 소액 투자 방식으로 도민들의 참여를 높여 직접 공공개발 사업의 수익을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헬스케어리츠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기회리츠’ 정책의 일환으로도 해석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현재 헬스케어리츠 외에도 공공인프라리츠와 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 중심의 테크리츠 도입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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