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대영 “더 넓게 더 멀리 보는 안목으로 울산 남구 발전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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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대영 “더 넓게 더 멀리 보는 안목으로 울산 남구 발전 이끌겠다”

포인트경제 2026-05-27 19:35:21 신고

3줄요약

구의원서 시의원 도전장
달동·수암동 민심 발판
AI교육 조례 제정 추진
“주민 마음 끝까지 책임”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가 최근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현안 해결부터 주요 공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정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가 최근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현안 해결부터 주요 공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정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 5선거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가 AI 교육 지원 조례 제정, 남구평생교육원 설립, 수암권 다목적체육시설 건립을 3대 공약으로 내걸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울산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정책대학원과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울산청년회의소(JC) 회장을 지내며 지역 청년 활동에 뿌리를 내렸다. 제8대 울산 남구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달동·수암동 주민들과 4년간 호흡해온 현역 의원이다.

최근 선거사무소에서 본지와 만난 김 후보는 시종 확신에 찬 표정으로 말을 이어갔다. 그는 “일은 시키면 아무나 다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을 더 넓게 더 멀리 보는 안목과 경험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 5선거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왼쪽)가 재래시장을 찾아 시민에게 명함을 건네며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 /김대영 캠프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 5선거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왼쪽)가 재래시장을 찾아 시민에게 명함을 건네며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 /김대영 캠프

◆ 지역 최초 공모전 조례 발의

김 후보는 지역 최초로 ‘남구 공모전 운영 조례안’을 발의해 상금 1억원 규모의 남구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문화복지 증진과 골목경제 활성화에 힘써온 그는 이번 선거에서 제1호 조례로 AI 교육 지원 조례 제정을 꼽았다. 그는 “동행정복지센터, 학교, 경로당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주민 대상 무료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전문가 육성 조항도 조례에 함께 담을 것”이라고 했다.

◆ AI산업도시 울산 재도약 구상

AI 교육 지원 조례는 단순한 디지털 교육을 넘어 울산의 산업 지형을 바꾸겠다는 구상과 맞닿아 있다. 그는 “전 주민 대상으로 AI 교육을 실시하고 수준 높은 AI 이해도를 바탕으로 울산이 AI산업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울산 출신 AI 전문가들이 전 세계를 누비며 대한민국과 울산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남구평생교육원 설립 공약을 꺼내들 때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그는 “배움에는 늦음이 없다. 누구나 배우고, 취업하고, 재도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약”이라고 했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 5선거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왼쪽)가 김기현 국회의원과 함께 재래시장을 찾아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대영 캠프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 5선거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왼쪽)가 김기현 국회의원과 함께 재래시장을 찾아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대영 캠프

신축이 아닌 통폐합 교육시설 활용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에 학생이 없다는 게 개인적으로도 충격적인 일”이라며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시기가 되면 초등학생 수가 40% 가까이 줄어드는 만큼, 빈 학교 공간을 평생교육 거점으로 선제적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 수암권 숙원사업 해결 의지

수암권 다목적체육시설 건립은 수암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그는 “수암동은 공공시설이 주민센터 한 곳과 초등학교 한 곳뿐이고, 신선산과 선암호수공원이 있지만 실내 체육 공간이 전무한 실정”이라고 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가장 많이 필요로 한 것이 체육시설이라고 강조한 그는 부지 선정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구상을 내놨다. 그는 “신선산 끝자락 공터나 수암경로당 확장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결과적으로는 손발이 잘 맞아야 일도 잘 할 수 있겠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 5선거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가 유세차에 올라 유권자를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대영 캠프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울산 남구 5선거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대영 후보가 유세차에 올라 유권자를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대영 캠프

◆ 집행부와 주민 사이 가교 역할

민원 대응 방식을 묻자 의정활동 경험으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행부와 반대되는 민원이 들어오면 무조건 주민 편에 서는 것도 문제”라며 “민원인 의견을 먼저 경청하되, 집행부 입장도 꼼꼼히 체크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을 우선적으로 찾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상반되는 의견을 가진 분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진심으로 듣고, 책임있게 설득하겠다”며 “정치는 목소리 크고 쇼하는 것이 이기는 게 아니라, 주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의 몫”이라고 했다.

유권자를 향한 마지막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할 사람, 저 김대영을 기억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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