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가 공개 2주 만에 글로벌 비영어 쇼 부문 2위에 오르며 K콘텐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첫 주 6위→2주 차 2위, 가파른 상승세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원더풀스'는 지난주 79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비영어 쇼 부문 2위를 차지했다. 공개 첫 주 6위로 출발한 이 작품은 불과 일주일 만에 네 계단을 뛰어올랐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포함해 볼리비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태국 등 무려 64개국에서 TOP 10에 안착했다. 단순한 아시아 흥행을 넘어 중남미까지 폭넓게 파고든 셈이다.
'우영우' 콤비의 귀환…작품 배경은 세기말 1999년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동네 사람들이 세상을 위협하는 악당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호흡을 맞췄던 박은빈과 유인식 감독이 다시 손잡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같은 주 비영어 쇼 부문에서는 한국 드라마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멋진 신세계' 3위,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4위, '기리고' 10위로 TOP 10 안에 한국 작품이 다수 포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박은빈이 또 해냈다", "유인식 감독과 박은빈 조합은 믿고 보는 공식"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세기말 특유의 감성과 초능력 액션의 조합이 글로벌 시청자들의 취향을 동시에 저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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