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 정책성펀드 1차 자펀드 위탁운용사 11곳 선정을 마치고 2차 사업 절차에 착수했다.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은 27일 ‘2026년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1차 자펀드 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와 벤처·혁신 생태계 지원을 위해 조성되는 총 5조8500억원 규모 정책펀드다. 이번 1차 사업 규모는 3조9000억원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81개 운용사가 지원해 평균 7.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운용사가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도전·소형·대형·코스닥·M&A·AI·반도체·프로젝트 리그 등으로 나눠 운용사를 선정했다.
대형 리그에는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고, AI·반도체 중형 리그에는 대신프라이빗에쿼티와 인터베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리그는 미래에셋벤처투자·브레인자산운용(Co-GP), M&A 리그는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맡는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연내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고 첨단전략산업 중심 투자 집행에 나설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같은 날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2차 사업 공고도 냈다. 2차 사업에는 1차에서 선정되지 못한 운용사들도 다시 지원할 수 있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6월 10일까지이며 운용사는 7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2차 사업에서는 초대형 첨단기업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 리그와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전용 리그를 새롭게 마련했다.
산업은행은 “첨단전략산업 지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2차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운용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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