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원내대표는 이날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강원 고성군 간성전통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내가 누구도 알고 누구도 안다'며 자기가 실세라고 하는데 제가 보니까 완전 허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를 겨냥해 "이곳으로 오는 길에 진부령을 넘어왔다"며 "홍제동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진부령이 어디에 있는지 물으면 '강원도 고성에 있냐, 경남 고성에 있냐'고 할 것 같다"고 꼬집었다.
우 후보가 강원도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게 없다고 직격한 송 원내대표는 "강원도가 지난 4년간의 발전을 계기로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하려면 기호 2번 김진태가 답이라고 생각한다"며 "막무가내 이재명 정권을 바로잡으려면 국민의힘 후보를 다시 한번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세차에 오른 김 후보는 "20년을 고생해 따낸 동서고속화철도 국비 사업을 두고 청와대 수석과 장관에게 호통치던 사람이 이제 와서 얼굴 두껍게 표를 달라고 나타났다"며 "여러분께서 이웃과 친구들의 손을 맞잡고 투표장으로 향해주면 박효동 고성군수 후보가 굳게 손을 잡고 고성의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원내대표는 이날 김 후보와 함께 고성군 일정을 소화한 뒤 양양군으로 이동해 김호열 양양군수 후보와 합동 유세에 나섰다. 저녁에는 속초시로 이동해 이병선 속초시장 후보와 함께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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