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선거관리위원회 19곳과 투·개표소 874곳 등 총 893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 4∼22일 각 시·군 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비롯해 사전투표소와 본 투표소, 개표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 소방본부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피난통로 확보 상태,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살폈다.
그 결과 총 57곳에서 화재 수신기 예비전원 불량, 비상조명등·유도등 점등 불량 등 76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해 조치 명령을 내렸다.
또 강원소방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한 소방 안전 컨설팅도 병행했다.
오승훈 도 소방본부장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화재 등 비상 상황으로 인해 투표나 개표가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며 "각 선거관리위원회와 관계자들도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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