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공지능·로봇 융합해 건설 현장 안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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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공지능·로봇 융합해 건설 현장 안전 챙긴다

뉴스락 2026-05-27 16:46: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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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2026 대우건설 하이퍼 세이프티 앤드 에이아이(Hyper Safety & AI)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개최하고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 창업자와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 대우건설 [뉴스락]

[뉴스락] 대우건설이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작업장 내 사고를 근절하고 미래 건설 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2026 대우건설 하이퍼 세이프티 앤드 에이아이(Hyper Safety & AI)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개최하고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 창업자와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전환과 지능형(스마트) 건설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시공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우건설은 작업 정밀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찾아 실제 현장에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인공지능(AI)과 로봇 공학(로보틱스)을 주력 사업에 연계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다진다는 복안이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 안전 및 품질, 인공지능, 로봇 및 자동화, 항만 및 공항, 기타 혁신 아이디어 등 5개 부문이다. 특히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현장 관제, 건물 정보 모델링(BIM) 기반의 품질 통제 방안, 위험 예측 솔루션 등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융합 기술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로써 자사의 핵심 가치인 안전 최우선 경영 기조를 흔들림 없이 고도화하겠다는 목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업체를 가려낸다. 선발된 곳은 실제 대우건설 시공 현장에서 현장 실증(PoC) 과정을 거치며 실무진과 직접 호흡을 맞추는 기회를 얻는다. 이 과정에서 취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을 입증받으면 전사적인 차원의 기술 도입 확대를 비롯해 본격적인 상용화 지원이 이뤄진다.

주최 측은 최종 발탁된 기업에게 최대 5000만원 규모의 실증 지원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우선 구매 검토, 공동 기술 개발 및 상품화, 기술 자문 등 다각적인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건설산업의 중대재해 예방뿐 아니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당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안전과 AI 기반 건설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유망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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