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칭 논란 직접 사과', 엠블랙 출신 미르, 장모 언급 무례 지적에 "내가 혼나야 한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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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논란 직접 사과', 엠블랙 출신 미르, 장모 언급 무례 지적에 "내가 혼나야 한다" 해명

메디먼트뉴스 2026-05-27 16: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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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방송인 미르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발생한 장모 호칭 논란에 대해 발 빠르게 해명하고 고개를 숙였다. 친근한 가족 분위기 속에서 나온 실수임을 인정하며 반성의 뜻을 전한 그에게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방가네' 통해 호칭 지적에 대한 해명 영상 게재

가요계와 1인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미르는 2026년 5월 27일 자신의 가족 유튜브 채널인 방가네를 통해 장모 호칭 논란과 관련한 공식 해명 영상을 전격 게재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시청자들의 지적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행보다.

앞서 미르는 지난 24일 채널에 공개했던 일상 영상 속에서 장모를 향해 장모님이라는 올바른 높임말 대신 우리 장모라는 다소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사용해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어른에게 무례한 호칭이 아니냐는 거센 지적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미르 측은 문제가 된 해당 영상을 채널에서 즉각 삭제 조치한 바 있다.

연애 시절부터 이어진 친근한 집안 분위기가 부른 말실수

이날 공개된 해명 영상에서 미르는 평소 자신들의 리얼하고 격식 없는 집안 분위기를 먼저 언급하며 문제가 된 호칭이 나오게 된 구체적인 배경을 덤덤하게 설명했다. 미르는 아내와 연애를 시작할 때부터 장모님이나 장인어른이라는 다소 딱딱하고 격식 있는 호칭 대신 친어머니나 친아버지처럼 어머니, 아버지라고 편하게 불렀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때로는 장인, 장모와 친구처럼 친근하게 두 분의 함함을 직접 부를 정도로 격의 없이 가깝게 지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당일 영상을 촬영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다 보니 평소처럼 어머니라고 부르기에는 방송 맥락상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다고 당시 상황을 복기했다. 대중이 보는 영상인 만큼 장모님이라는 정확한 표현을 정제해서 사용했어야 했는데, 순간적으로 혀가 꼬이거나 생각이 짧아 장모라는 단어가 툭 튀어나와 버렸다며 자신의 명백한 말실수였음을 시인했다.

자신의 잘못 인정한 솔직한 반성과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

미르는 변명의 여지없이 이번 사안은 전적으로 내가 혼나야 하는 상황이 맞다며 시청자들의 따끔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솔직하게 잘못을 구하는 그의 모습에 영상 속 가족들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조언을 건넸다.

이번 해명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집안이 친근하고 사석에서 편하게 지낸다고 해도 대중이 모두 보는 유튜브 영상에서 장모라는 호칭을 쓴 것은 확실히 경솔해 보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평소 방가네 채널이 워낙 가식 없고 털털한 가족 일상을 보여주는 콘셉트인 만큼 단순한 말실수로 이해된다며, 논란이 일자마자 영상을 바로 내리고 솔직하게 사과하는 모습이 오히려 보기 좋다는 격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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