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이모저모]KB금융, 리벨리온과 국산 NPU 기반 AI 금융 생태계 구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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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이모저모]KB금융, 리벨리온과 국산 NPU 기반 AI 금융 생태계 구축 外

비즈니스플러스 2026-05-27 16:0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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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사들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첨단 기술 기업과의 동맹 및 차별화된 투자 상품 출시를 통해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상생 경영 체계 구축에도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2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리벨리온과 KB금융그룹의 '차세대 AI·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B금융그룹  
(왼쪽부터) 2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리벨리온과 KB금융그룹의 '차세대 AI·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 리벨리온과 AI 금융 인프라 구축 협력
KB금융그룹은 2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국내 대표 AI 반도체 기업인 리벨리온과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리벨리온은 KB금융에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추론 인프라와 기술을 제공하며, KB금융은 리벨리온에 사업운영과 자금조달 등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KB금융 관계자는 "리벨리온과의 협력을 기점으로 다양한 AI·테크 파트너들과 연계해 KB금융의 AI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AI 금융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금융이 키운 기술이 다시 금융 인프라를 바꾸는 선순환의 시작점이자, 국산 AI 반도체가 금융권에 뿌리내리는 첫걸음"이라고 했다.

하나증권 사옥 전경. /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 사옥 전경. /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 3억불 규모 달러채 성공적 발행
하나증권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5년 만기 3억불 상당의 달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S&P로부터 'A-' 신용등급을 받은 하나증권은 발행 예정액의 11배인 33억불의 유효수요를 모으며 국내 증권사 한국물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경신했다.

조달된 자금은 외화자산 투자와 외화 유동성 리스크 완화에 사용된다.

하나증권 김정훈 FICC부문장은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모집 수요를 확인하며 성공적으로 발행을 진행했다"며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사옥 전경. /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취약계층 지원 '신용 재도약 프로그램' 추진
IBK기업은행은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지원과 정상적 금융거래 회복을 위해 '신용 재도약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 상태에 따라 제도권 금융 진입, 위기 극복, 신용 회복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비대면화와 더불어 제2금융권 이용자를 위한 대환대출 상품 출시, 채무조정 심사기준 완화, 성실 상환자 금리 감면 등이 추진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 이력 축적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N 상장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일 수익률을 각각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N 2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장 상품은 '미래에셋 레버리지 삼성전자 단일종목 ETN'과 '미래에셋 레버리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ETN'이다.

이 상품들은 추적오차 위험이 없는 구조적 장점이 있으며, 세전 현금 배당을 지수에 재투자하는 총수익지수(TR)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 수요를 ETN 구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며 "다만 기초자산 가격 등락 반복 시 음의 복리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장기투자보다는 단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이사(오른쪽)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2026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하고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거래소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이사(오른쪽)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2026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하고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거래소

◇키움증권,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경제부총리상' 수상
키움증권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2026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 2024년 국내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3개년 평균 ROE 15.7%, 평균 주주환원율 33.2%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아울러 자기주식 265만여주 전량 소각 및 선진적 배당 제도를 도입해 주주가치 제고를 실천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이번 수상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키움증권을 믿고 함께해 주신 주주 여러분과 시장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실행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래픽=우리카드
그래픽=우리카드

◇우리카드, 개인 맞춤형 금융 관리 '우리WON피드' 출시
우리카드는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금융 팁과 가맹점 혜택, 이벤트를 한 화면에 보여 주는 카드 생활 종합 관리 서비스 '우리WON피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의 카드 이용 내역을 타임라인으로 디자인하고 주요 알림을 메시지 피드 형태로 배치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결제 패턴 분석을 통한 카드 추천, 고액 결제 시 금융상품 안내 및 한도 상향 제안 기능 등이 포함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진성원 사장이 취임 이후 고객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쉽고 빠른 앱 환경 조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며 "'우리WON피드' 출시를 계기로 보다 친숙하고 정교한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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