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 얼굴을 비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55살 역대급 동안미녀 고소영이 30년째 지켜온 모닝루틴 (+피부관리,아침식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핑크빛 잠옷에 수수한 민낯 차림으로 등장한 고소영은 평소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피부 관리법과 식사 루틴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휴대폰 게임을 하던 중 "아빠다"라며 누군가를 쳐다봤다.
"고소영 파이팅"이라는 남성의 목소리에 제작진이 "아빠가 누구냐"고 묻자 고소영은 장동건이 있는 위치를 가리키며 "장 배우님"이라고 답했다.
이내 고소영은 "자기야, 인사 좀 하고 가라"고 말했고, 이내 장동건이 카메라 앵글 안에 들어와 PD와 악수를 하고 인사를 나눴다.
티셔츠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장동건은 "어디 가시냐"는 물음에 "골프 라운딩 간다"고 수줍게 웃으며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를 남긴 후 자리를 떠났다.
장동건이 실제 영상 속에 등장한 장면은 10초 남짓으로,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장동건 역시 멋지고 잘 생겼다", "고소영 유튜브에서 드디어 장동건을 보네", "다음엔 같이 제대로 콘텐츠 찍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앞서 고소영은 지난해 4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대중과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1992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90년대 전성기를 누려왔던 고소영은 유튜브를 통해 집 공개를 비롯해 그간 말하지 않았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 1월에는 자신의 한남동 건물을 공개한 콘텐츠를 올렸다가 "건물 자랑"이라는 여론의 비난에 이를 편집하는 후폭풍을 겪기도 했다.
이후 채널 재정비 기간을 거쳤고, 지난달 기존에 공개됐던 모든 영상을 삭제한 채 '고소영이 유튜브 모든 영상을 삭제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계속 영상을 업로드해야 한다는 강박에 쫓겼던 것 같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2010년 결혼한 장동건과 함께 한 모습을 보고 싶다는 누리꾼의 요청도 계속 이어졌다.
채널 재정비 전까지 얼굴을 드러내지 않던 장동건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고소영이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보여줄 일상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고소영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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