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여야 후보 '진흙탕 공방' 격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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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여야 후보 '진흙탕 공방' 격화 (종합)

나남뉴스 2026-05-27 15:5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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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선거구에서 후보 단일화 논의가 결렬된 이후, 혁신당과 민주당 양측의 설전이 갈수록 과격해지고 있다.

혁신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해민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주당 김용남 후보를 정조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을 제기하며 민주당 지도부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후보 자질 논란이 연일 언론에서 다뤄지면서 민주 진영 전반에 대한 유권자 불신이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시민들이 광장에서 퇴진을 요구했던 '나쁜 검사'의 전형을 김 후보에게서 발견하고 있다"는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민주당 측이 윤리감찰 요구에 '금도를 지켜달라'고 반발한 것에 대해서도 이 본부장은 의문을 제기했다. 후보 검증 과정이 언제부터 금도의 문제가 됐느냐며, 국민 상식 수준의 문제 제기일 뿐이라고 반박한 것이다.

김 후보 캠프 역시 같은 날 입장문으로 즉각 대응에 나섰다. 캠프 측은 혁신당이 소속 의원들을 총동원해 허위사실 유포와 의혹 과장에 매달리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후보 사퇴를 종용하는 발언에 대해서는 '같잖은 망언'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당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현실 앞에서 이성을 잃고 초조해하는 것 아니냐는 조롱도 이어졌다. 캠프는 조국 후보가 어떤 혐의로 실형을 살았는지 되돌아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입시비리와 성추행, 불륜 같은 불명예스러운 사안들이 혁신당과 어떻게 얽혀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라며 "본인들이나 잘하라"고 일침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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