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서 '남양주 더비' 3대0 완승…2021년 김 감독 부임·팀 재정비 후 5년 만의 쾌거
- 치밀한 전략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무실점 승리 이끌어…김의선 감독 ‘우수감독상’ 영예
남양주한강리틀야구단이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김의선 감독 부임 이후 팀 재정비에 나선 지 5년 만에 거둔 성과다.
남양주한강리틀야구단은 지난 24일 강원도 평창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남양주리틀야구단을 3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결승전은 같은 지역 팀 간 맞대결인 이른바 ‘남양주 더비’로 관심을 모았다. 남양주한강리틀야구단은 1회 초 선취점을 올리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이후 안정적인 마운드 운용과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남양주한강리틀야구단은 4회까지 3대 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승전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김의선 감독이 지난 2021년 팀을 맡은 이후 거둔 첫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감독은 부임 이후 선수 육성 체계와 팀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며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기간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포수 조지호는 홈런 4개를 기록하며 공격에서 존재감을 보였고, 내야수 백민규는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남양주한강리틀야구단은 준결승전에서도 양주시리틀야구단을 5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시상식에서는 김의선 감독이 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내야수 백민규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으며 팀 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김의선 남양주한강리틀야구단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하나로 뭉쳐 준 덕분에 값진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항상 믿고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승패를 넘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야구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6회 평창군수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강원일보사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했으며,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개 팀,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