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의 표준 비료사용 정보와 농협 비료 판매 시스템을 연계해 작물·필지별 적정 사용량을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표준 비료사용 정보는 온라인 홈페이지 ‘흙토람’에서 조회할 수 있어 농가가 구매 단계에서는 즉시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이번 시스템 연계가 추진되면 농가는 비료를 구매할 때부터 적정 가이드라인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비료 적정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농업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료 적정 사용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정보 연계를 계기로 비료 판매 현장에서부터 적정 사용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무기질비료 사용량 절감과 농가 경영비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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