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보도 자존심도 내팽개쳐”···국민의힘, ‘안보·경제 실정’ 대여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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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안보도 자존심도 내팽개쳐”···국민의힘, ‘안보·경제 실정’ 대여 총공세

직썰 2026-05-27 14:5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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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봉연 기자] 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7일, 국민의힘은 대여 공세와 현장 유세를 양축으로 총력전에 돌입했다.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의 최근 행태를 전방위로 겨냥했다. 장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입틀막’ 하려면 매번 들고나오는 ‘색깔론’을 들고나왔다”고 날을 세웠다.

스타벅스 논란을 두고는 “이재명 재판 취소 특검을 반대하면 극우이고, 스타벅스 마실 권리 뺏지 말라고 하면 일베인가. 그런 식이면 재판 취소 반대하고 스타벅스 불매 운동 반대하는 모든 국민이 극우이고 일베인가”라며 “(민주당) 입장이 ‘진정성 있다’고 했다가 ‘맨입 사과 안 된다’고 오락가락한다. 표도 얻어야겠고 ‘개딸’ 비위도 맞춰야 하니 가랑이 찢어진다”고 비판했다.

북한 미사일 도발과 안보 이슈에도 날을 세웠다. 장 위원장은 “북한의 공격 대상이 대한민국임을 명확히 한 것인데,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에서는 한반도 비핵화가 합의문 초안에서 아예 빠졌다. 동맹 미국의 지지조차 담보해내지 못한 것”이라며 “이재명은 안보도 자존심도 다 내팽개쳤다. 굴종과 짝사랑으로 대한민국을 지킬 수는 없다”고 몰아붙였다.

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물가·환율·금리 챙기는 게 정부·여당의 역할인데 이재명과 민주당은 오로지 주가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 메시지로 지지층 결집을 이끈 장 위원장과 달리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은 중도층 확장이 필요한 수도권과 강원 영동 지역을 발로 뛰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이용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및 이헌재 하남시장 후보 등과 함께 경기 하남 신장시장을 찾아 “저는 원내대표를 하다 보니 국회에서 싸울 한 사람이 절실하다. 우리 이 후보를 꼭 좀 부탁한다”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하남 일정을 마친 송 위원장은 강원 고성·양양·속초로 이동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와 동해안 벨트 순회 유세를 이어간다. 28일에는 충북과 강원 영서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비영남권 중심의 광폭 지원 유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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