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해양경찰청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재난관리 자원의 공동 활용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해경청은 이날 충남 대산광역방제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9일 전남 광양, 같은 달 12일 울산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재난관리 자원 공동 활용 협력체계 강화 워크숍'을 연다.
합동 워크숍에는 지자체 재난 관리 부서, 해양환경공단, 민간 방제업체 등이 참여해 재난관리 자원 공동 활용 사례 공유, 해경 광역방제지원센터 보유 장비 소개, 기관 간 역할 정립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바다에서 사용하는 로봇형 기름 회수기, 나노필터 등 최신 방제 장비 기술을 직접 시연하고 현장 적용성을 점검하는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한규 해경청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기후 위기로 복합재난 양상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기관 간 협력과 자원 공동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국민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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