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체’가 해외에서 폭발적인 흥행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22일 말레이시아에서 개봉한 후 누적 700만 링깃(MYR)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개봉 3일째인 지난 24일 575만 링깃을 돌파하며 2024년 개봉한 ‘파묘’의 말레이시아 최종 흥행 성적인 550만 링깃을 단숨에 넘어섰다.
현재 말레이시아 내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위와 2위는 각각 ‘부산행’(2150만 링깃), ‘반도’(1050만 링깃)가 차지하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연상호 감독의 좀비 세계관 작품으로, ‘군체’ 역시 흥행 계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군체’는 개봉 전부터 전 세계 124개국 선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오는 6월 열리는 시드니영화제와 판타스틱 자그레브영화제, 7월 개최되는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됐다. 여기에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초청까지 이어지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개봉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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