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양평군은 직장인 대상 방문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퇴근엔 이리온(ON)’을 5월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퇴근엔 이리온(ON)’은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직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퇴근 직후 학습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양평경찰서와 양평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직장인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반영해 운영 내용을 구성했다.
양평경찰서에서는 오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힐링요가’와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힐링요가는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직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문화재단에서는 오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힐링요가 3회와 테라리엄 만들기 1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건강·치유와 문화·취미 활동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장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조직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퇴근엔 이리온은 바쁜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사업”이라며 “앞으로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기업까지 확대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관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직장인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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