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한 국가 대형 과제 해결단 출범…최연소 24세 총괄책임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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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한 국가 대형 과제 해결단 출범…최연소 24세 총괄책임자 등장

나남뉴스 2026-05-27 13:02: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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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차원의 대형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이끌 총괄책임자(PD) 12명이 27일 공식 임명됐다.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문샷 추진단'의 본격 가동을 선언한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 전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2030년까지 연구생산성을 두 배로 끌어올리고, 2035년까지 국가적 난제 12가지를 풀어내겠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산업계와 학계, 출연연구기관에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했다. 특히 아스테르모프의 이민형 대표는 24세 최연소로 AI과학자 미션을 맡아 눈길을 끈다. 휴머노이드 분야는 대동로보틱스 여준구 대표가, 신약 개발은 한양대 남진우 교수가 각각 지휘봉을 잡는다. 이외에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조일주 고려대 교수, 태양전지 신현정 성균관대 교수, 핵융합 양형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단장 등이 포진했다. SMR선박은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업단장이, 피지컬AI는 김욱 정보통신기획평가원 PM이 담당한다. 우주 분야 이춘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센터장, 소재 분야 이상관 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 반도체 분야 김지영 서울대 교수, 양자 분야 이순칠 KAIST 명예교수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 PD에게는 과제 발굴과 기획에서 기술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의 운영 권한이 주어진다. 국가특임연구원 신분으로 임명되어 전임 기준 연간 2억5천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단장을 맡는 추진단에서는 미션 수행 점검과 부처 간 정책 협력을 총괄한다.

출범식에서는 추진체계 소개와 함께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의 지원 계획도 공개됐다. 유용균 NAIS 단장은 학습데이터와 컴퓨팅 자원, AI 모델을 연결·통합하여 과학 AI 운영체계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학 발견 엔진'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다. 관계 부처와 민간 협력 기관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석했으며, 출범식 직후에는 미션별 실무 논의를 위한 워크샵이 이어졌다.

배경훈 부총리는 AI 패권 경쟁에서 선두를 유지하려면 기술 확보만큼이나 그것으로 달성할 궁극적 목표 설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기술 접목 수준을 뛰어넘어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이라는 사명의식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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