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영표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가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KBS에서 월드컵 중계를 준비 중인 근황과 함께 한국 대표팀을 향한 응원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라디오쇼')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특집으로 KBS에서 중계를 맡은 이영표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개최된다.
이영표는 8년 만에 월드컵 중계 마이크 앞에 돌아와 KBS 남현종 아나운서, 전현무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다.
DJ 박명수는 "이번 월드컵을 JTBC와 KBS에서만 중계하지 않나. 라이벌 구도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남현종은 "축구에서도 강팀은 본인들이 준비가 잘 돼 있으면 상대팀의 전술을 많이 신경쓰기보다는 본인들 것을 먼저 챙긴다"고 비유하며 입을 열었다.
이어 "배성재 캐스터, 박지성 해설위원도 당연히 훌륭하신 분들이지만, 그 분들을 의식하기보다는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이)영표 형님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표도 "월드컵 중계에서 공중파 2개사(MBC, SBS)가 빠졌다. JTBC를 비롯해서 방송 3사가 모두 참여해 대표팀을 응원하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붐업을 일으키길 원했는데 여러 상황으로 빠지게 돼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두 분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녹화도 같이 했는데, 남현종 씨가 참 잘 하더라"면서 "(두 방송사가 중계에 참여를 안 하면서) 현종 씨가 이번 월드컵 중계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얼마 전 축구를 직접 하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는 남현종을 향해 "제 2의 전현무가 될 수 있다. 현종 씨가 얼마 전에 다리를 다쳤는데, 액땜한 것이다. 이번 중계를 통해서 치고 올라갈 수 있다"고 응원했다.
이영표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대한민국과 체코의 예선 첫 경기를 언급하며 "팀도 48개 팀으로 늘었고, 경기도 100경기가 넘는다. 1차전 후 2차전과 3차전 사이 텀이 길다. 체코전에서 승리하면 기운이 확 올라올 것이다. 16강에 꼭 진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K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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