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앤디 로버트슨을 원하고 있으나, 유벤투스가 등장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6일(한국시간) “유럽 최고 수준 구단 중 하나가 로버트슨의 토트넘행을 가로채기 위해 막판 시도에 나섰다. 로버트슨은 며칠 안에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로버트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로버트슨은 토트넘 이적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큰 이변이 없으면 다음 시즌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뛸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변수가 발생했다. 유벤투스가 로버트슨 영입전에 뛰어든 것. 매체는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문의를 넣으며 토트넘행이 보류됐다. 벤 제이콥스 기자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대화를 진행했다. 공식 제안을 넣을지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로버트슨은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다. 퀸즈 파크 FC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던디 유나이티드, 헐 시티를 거쳐 지난 2017-18시즌 리버풀에 합류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트로피를 들며 전성기를 보냈다.
다만 최근 들어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번 시즌 36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으나 밀로시 케르케즈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결국 리버풀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하며 이별이 확정됐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과 겨울 이적시장에서 로버트슨 영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실제로 로버트슨이 직접 “지난 여름에 거의 근접했으나 난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 토트넘이 로버트슨을 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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