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유주게임즈 대표를 독살한 범인에 사형을 집행했다.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유주게임즈 린치 대표를 살해한 혐의로 2024년 사형을 선고받은 전직 변호사 쉬야오의 형이 집행됐다.
유주게임즈는 유명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만든 ‘왕좌의 게임: 윈터 이즈 커밍’으로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친숙한 중국 게임사다. 아울러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돼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류츠신의 SF 소설 ‘삼체’의 영상화 판권을 보유한 기업이다.
중국 현지 언론은 린치 대표가 쉬야오를 ‘삼체’ 프랜차이즈 관련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임명했으나, 2년 후 다른 임원에게 이를 맡기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이후 쉬야오는 수은이 든 가짜 프로바이오틱스 알약을 건네 린치 대표를 살해했다.
한편, 유주게임즈 측은 성명을 통해 “린치 대표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와 함께 싸워온 동료로서, 회사의 모든 구성원은 사법절차의 공정성에 감사드린다. 마침내 정의가 실현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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