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7일 "중앙정부와 충북도는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인 충북대병원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 "충북대병원은 전공의 정원 192명 가운데 125명만 근무하고 있으며, 부족한 의료 인력을 메우기 위해 간호 인력 56명을 전담간호사로 전환 배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여명의 의사가 있던 응급실도 현재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이 겨우 유지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 분야의 전문의 공백이 이어지고 있고, 류마티스 내과는 전문의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외래진료 축소와 입원환자 감소로 경영 적자와 누적 채무가 늘면서 병원 운영도 불안정해지고 있다"며 "정부와 충북도는 공공의료 기능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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