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마늘한우축제 한우구이존<사진=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제21회 남해 마늘한우축제'를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남해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국민쉼터 남해'를 주제로, '구수한 마늘! 고소한 한우!'를 부제로 정해 특산물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
축제장 핵심 시설인 한우 구이존은 지난해보다 약 2배 규모로 확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시식 공간을 제공한다.
인근에는 돼지구이존도 함께 조성돼 먹거리 선택 폭을 넓혔다.
메인 광장 중앙으로 이동 배치되는 마늘 판매존은 대형텐트를 설치하고 현장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한 택배 무료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12일에는 남해와 축제 역사를 다룬 특별공연 '연결과 감사, 남해의 시간'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주무대에서는 시니어 장기자랑, 마늘 역기 대회, 청소년 축제, 남해사랑 화합가요제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경매쇼가 열리며 잔디광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패밀리존이 조성된다.
특히 올해는 먹거리존에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로 치러진다.
군은 축제장 주변 5개 주차장을 확보하고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 편의 대책을 마련했다.
류욱환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명품 마늘과 한우로 몸보신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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