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메이저리그 출신 추신수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이 대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27일 호남대학교에 따르면 추신수는 지난 26일 호남대 문화체육관에서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섯 개의 재능보다 더 중요한 것, 내가 깨달은 여섯 번째 재능'을 주제로 강연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경험했던 도전과 실패, 부상과 슬럼프 극복, 자기 관리를 이야기했다.
추신수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를 견디는 힘과 꾸준함,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생활 초기에 문화와 언어 차이로 겪었던 어려움과 자신만의 루틴으로 부상을 극복했던 경험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긴 슬럼프일 때 당장의 결과보다 매일의 루틴과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나아지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 형식의 특강은 배우 김재원이 진행을 맡았다.
호남대는 강형욱 훈련사,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박사, 김선태 전 충주시 홍보담당관 주무관, 설채현·김명철 수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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