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자신의 말투를 둘러싼 온라인 비판에 직접 입을 열었다. 의도적으로 꾸며낸 게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지닌 본래 목소리라는 것이다.
'앵앵 거린다'는 댓글, 고소영이 직접 반격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 제작진이 먼저 운을 뗐다. '다 좋은데 왜 앵앵 대냐'는 댓글이 있었다고 언급하자, 고소영은 "내 원래 말투가 그렇다"고 즉각 응수했다.
제작진은 3개월간 직접 대화해온 경험을 근거로 "정말 원래 이런 사람"이라며 거들었고, 고소영 본인도 "어려 보이려고 일부러 유지할 수 있는 말투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오히려 방송에서 달랐던 목소리
흥미로운 반전도 나왔다. 고소영은 "오히려 방송에 나갈 때 내 말투가 아닌 말투를 썼던 것"이라고 짚었다.
즉, 시청자들이 익숙하게 들어온 방송용 목소리가 가공된 버전이고, 유튜브에서 드러나는 모습이 진짜 자신이라는 얘기다.
그는 "이렇게 라이브하게 내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이라며 "안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72년생인 고소영이 50대에 접어들어서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공개한 셈이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진솔해 보인다", "방송에서 억지로 바꿔온 거였구나"라는 반응이 나오는 한편, "말투보다 콘텐츠가 더 중요하다"는 시각도 함께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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