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근육통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오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복귀 초읽기에 돌입했다.
토니 바이텔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은 27일(한국시간) 홈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앞두고 "이정후가 이르면 이번 주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4회 말 수비 때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후 두 경기에 결장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날짜는 지난 20일 소급 적용됐다.
바이텔로 감독은 "오늘부터 이정후가 훈련양을 늘릴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건 스윙 동작 시 통증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부상 후 처음으로 홈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정후가 순조롭게 몸 상태를 회복한다면 오는 30일 콜로라도 원정부터 출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바이테로 감독도 "이정후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이번 주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올해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홈런 3개, 타점 17개를 기록 중이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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