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이끌고 득점 선두 등극’ 화성 페트로프, K리그2 13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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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이끌고 득점 선두 등극’ 화성 페트로프, K리그2 13라운드 MVP 선정

풋볼리스트 2026-05-27 10:48:26 신고

페트로프(화성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페트로프(화성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지난 주말 K리그를 가장 빛낸 선수로 화성 공격수 페트로프가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주말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라운드의 MVP 등 각종 개인상을 선정해 27일 발표했했다.

페트로프는 23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화성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화성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냥 멀티골이 아니었다. 페트로프는 팀이 1-2로 뒤져 있던 후반 35분 동점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 잘 나가는 페트로프는 이번 멀티골로 리그 7골에 도달, 프리조(수원FC)와 더불어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또한 K리그판 파워랭킹인 아디다스 포인트에서도 현재 5,788점을 벌어 전체 3위다.

K리그2 13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충북청주와 화성의 경기가 선정됐다. 충북청주가 전반 27분 정진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화성이 전반 33분 플라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9분 충북청주 서재원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때부터 라운드 MVP 페트로프의 역전쇼가 벌어지면서 화성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 팀은 대구다. 대구는 24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안산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대구는 김강산, 최강민, 박기현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2연승을 이어갔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페트로프(화성)

베스트 팀: 대구

베스트 매치: 충북청주 2-3 화성

베스트11: FW 일류첸코(수원), 페트로프(화성), 단레이(경남), MF 최강민(대구), 데메트리우스(화성), 박창환(서울E), 에울레르(서울E), DF 김강산(대구), 최준영(김해), 루컹(경남), GK 최필수(김해)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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