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자살 조력 물질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2026년 5월 유죄를 인정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케네스 로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전 세계 자살 희망자들에게 독극물을 배송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 추산 최소 100명 이상이 그가 판매한 물질로 목숨을 잃었다. 14건의 자살 방조 및 교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기로 했으나, 검찰이 2급 살인 혐의는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이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확인됐다. 이 같은 검찰의 결정에 피해자 유족들은 깊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영국 메이든헤드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파펫 씨는 아들 톰을 이 사건으로 잃었으며, 2023년 9월 자택에서 고인의 사진을 들고 촬영에 응한 바 있다.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긴 이 사건은 피고인의 유죄 인정으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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