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연출 조남형) 6회에서는 취사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KCTC(한국군 과학화전투훈련단) 훈련 속 부대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활약을 펼쳤다.
이날 강림소초 취사병 강성재와 병장 윤동현(이홍내 분)은 노후화된 취사 트레일러만으로 장병들의 식사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취사 장비 고장으로 음식의 완성도가 떨어졌고, 장병들까지 배탈 증세를 호소하며 두 사람은 얼차려를 받았다. 여기에 대항군의 기습 공격까지 이어지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후 강성재는 취사 트레일러 근처에서 수상한 민간인을 발견했다. 순간 가디언 알림창에 뜬 “사기가 오르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포착한 그는 곧바로 상대를 제압했고, 정체가 대항군 장교임이 드러나며 위기를 막아냈다.
보급로 차단으로 식량난까지 겹치자 강성재는 보급 차량의 마지막 위치를 추적해 직접 보급품을 확보하자고 제안했다. 소초장 조예린(한동희 분), 행보관 박재영(윤경호 분), 윤동현과 함께 나선 그는 대항군과 맞선 끝에 보급품 확보에 성공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이 과정에서 강성재의 기지도 빛났다. 윤동현이 만든 주먹밥이 외면받자 강성재는 쌀건빵을 부숴 튀김가루처럼 활용해 바삭한 아란치니 스타일 주먹밥을 완성했다. 별사탕까지 더한 그의 요리는 중대장 황석호(이상이 분)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장병들 역시 오색 풍미에 감탄하며 사기가 크게 상승했다.
강성재의 ‘요리사의 눈’ 스킬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버려진 비닐 주먹밥이 대항군 손에 들어간 뒤 땅 아래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포착한 강성재는 이를 조예린에게 알렸고, 대항군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역습에 성공했다. 덕분에 강림소초 장병들은 위기를 넘기고 사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엔딩에서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길을 잃고 대대본부 집결지에 도착한 강성재는 이민구 대위(한민 분)가 “조예린을 처리해 버릴까요?”라고 말하는 수상한 통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도주하던 그는 어두운 산길 끝 절벽 아래로 추락할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tvN에서도 6화가 같은 시간대 방영된 가운데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3%, 최고 8.6%,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8%, 최고 9.5%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닐슨코리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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