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초소형위성 산업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부산이 우주산업 정보 교류와 협력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는 한국우주과학회와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제11회 초소형위성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 개발 현황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선다.
◆ 초소형위성 기술·연구 성과 한자리 공유
이번 워크숍에는 산·학·연·군·관 관계자와 국내외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2016년 시작된 행사로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부산시는 2024년 한국우주과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동 개최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서는 6개 세션, 33개 분야별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초소형위성 기술혁신과 우주상황인식, 신우주산업(New Space), 초소형위성 SAR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군과 대학, 민간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와 기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산업 현장의 개발 방향과 활용 가능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 기업 전시·투자 교류 통해 협력 기반 확대
행사 기간에는 기술 발표뿐 아니라 기업 전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27개 기업은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홍보 부스를 마련해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산업체의 날'을 운영해 15개 기업의 기술 발표와 투자사-기업 간 밋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 정보 교류를 넘어 초소형위성 산업 생태계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우주산업과 연계한 기술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영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국내 초소형위성 분야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여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업 생태계 교류와 협력 기반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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