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삼표그룹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임산부 가정을 돕기 위해 양육 지원에 나선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위기임산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여성 가운데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뜻한다.
이들은 출산 전 단계에서 기존 미혼모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에 따라 출산과 양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삼표그룹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서울·경인 지역 위기임산부 30가정을 대상으로 ‘삼표 맘 케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출산과 초기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일부 가정에는 맞춤형 상담과 양육 코칭을 제공한다.
삼표그룹은 대상 가정에 양육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키트에는 산모패드와 양말, 기저귀와 물티슈, 신생아 손톱정리 세트, 온·습도계, 체온계 등 출산 직후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기본 육아용품이 담긴다.
임직원 참여도 더했다.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위기임산부 가정에 전할 응원 메시지 카드를 직접 작성해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격려의 의미를 보탤 예정이다.
특히 경계선지능 등으로 양육 정보 접근이나 물품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일부 가정에는 전문가의 맞춤형 양육 코칭과 심리 상담도 병행한다. 대상자들이 육아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정서적 안정 속에서 양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은 “이번 프로젝트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임산부들이 안전하게 출산하고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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