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서울의 K-컬처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며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서울관광재단은 "26일 필리핀 마닐라 두짓타니 마닐라 호텔에서 열린 ‘Visit Seoul: Feel the K-Culture’ 서울관광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방한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필리핀 시장을 겨냥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필리핀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관계자 등 약 320명이 참석해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에 따르면 2025년 기준 62만 명 이상의 필리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주요 방한 인바운드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과 필리핀항공 등 주요 항공사를 중심으로 인천~마닐라 노선이 주 7회 운항되고 있어 서울 관광시장 확대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여행사, 호텔, 체험·엔터테인먼트, 의료기관 등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기업 24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필리핀 현지 바이어들과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설명회에서는 필리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K-컬처를 중심으로 서울의 사계절 축제와 체험형 콘텐츠가 소개됐다.
재단은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서울썸머비치’, ‘서울바베큐페스타’, ‘서울빛초롱축제’, ‘광화문마켓’ 등을 통해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서울만의 축제 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하늘 위에서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을 비롯해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컬처라운지’, 글로벌 예술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도 현지 업계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본부장은 “필리핀은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서울 관광 수요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마닐라 설명회를 통해 K-콘텐츠 허브인 서울의 매력을 현지 업계에 직접 알리고, 더 많은 필리핀 관광객이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유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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