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주목한 한일정상회담 , 안동 ‘하회마을’ 방문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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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한 한일정상회담 , 안동 ‘하회마을’ 방문으로 이어져

투어코리아 2026-05-27 08:3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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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전경/사진=안동시
하회마을 전경/사진=안동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한일정상회담 이후 경북 안동, 그중에서도 하회마을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더더욱 많아지는 추세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 월요일까지 사흘간의 연휴(23~25일) 동안 하회마을을 다녀간 관광객은 총 1만 5,009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병산서원에도 2,773명이 방문해, 안동의 세계유산 관광지에 대한 관광객의 높은 관심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번 방문 중에는 지난 23일 밤 하회마을에서 열린 ‘하회선유줄불놀이 관람객이 빠져 있어 실제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집계보 훨씬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마을 전체를 감싸 도는 독특한 지형과 조선시대 양반가의 전통 생활문화가 잘 보존된 한국의 대표 전통마을이다.

 마을 이름 하회(河回)도 낙동강이 S자형을 이루면서 마을을 감싸고 흐른다하여 붙졌다

병산서원/ 안동시
병산서원/ 안동시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는 서원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빼어난 건축미로 잘 알려져 있다. 만대루에서 바라보는 낙동강과 병산의 풍광은 병산서원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꼽히며,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하회마을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인 하회선유줄불놀이는 낙동강과 부용대, 만송정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통 낙화놀이다. 줄에 매단 숯봉지에서 불꽃이 떨어지는 ‘줄불’과 ‘달걀불’, ‘선유’ 등이 어우러져 하회마을만의 독창적인 야간 경관을 선사한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현재 공연 중인데 5월 일정은 마무리되고 앞으로 8월 1회(29일) , 9월 2회(12일. 26일), 10월 5회(3일,10일, 17일, 24일, 31일) 예정돼 있으며, 회차별 최대 3,000명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인기가 성원이 뜨겁다 보니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되는 등 안동 야간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부용대/사진=안동시
부용대/사진=안동시

시는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하회마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체류형 관광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전통문화, 자연경관, 야간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안동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한일정상회담 이후 하회마을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이 더 높아지고, 방문하는 관광객도 더더욱 늘어나는 추세”라며,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을의 여행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관광 수용 태세를 강화하고, 품격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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