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5’ 촬영 돌입, 새 캐릭터 대거 합류…‘5대 빌런’ 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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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5’ 촬영 돌입, 새 캐릭터 대거 합류…‘5대 빌런’ 김재영

스포츠동아 2026-05-27 08:1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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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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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범죄도시’가 돌아온다. 후속편 ‘범죄도시5’가 마동석과 김재영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4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4편을 연출했던 무술 감독 출신 허명행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는 이번 영화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8년의 기다림 끝에 최악의 범죄를 시작한 ‘이강태에 맞서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상징인 마동석은 이번에도 대체 불가능한 괴물형사 마석도로 복귀한다. 이번 작품에서 광역수사대 팀장으로 승진한 마석도는 나쁜 놈들을 잡겠다는 변함없는 집념을 보여준다. 그는 한층 더 진화한 범죄에 맞서 예측 불허의 극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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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5세대 빌런’ 이강태 역에는 배우 김재영이 낙점됐다. 드라마 ‘아이돌아이’, ‘지옥에서 온 판사’ 등에서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인 김재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려는 최악의 범죄자 이강태로 분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인다.

새롭게 합류한 명품 배우진의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서현우는 광수대 1팀 형사 고영민 역을 맡았다. 1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마석도와 함께 팀을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이학주는 이강태의 범죄를 돕는 조력자 한상구 역으로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여기에 백현진이 광수대 대장 김민철 역으로 무게감을 더하며, 김민호는 불닭 역으로 합류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연출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무술을 오랫동안 책임졌고 4편의 메가폰을 잡았던 허명행 감독이 다시 맡았다. 허 감독은 특유의 타격감 넘치는 강렬한 액션과 짜임새 있는 연출을 다시 한번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제공: 저스트엔터테인먼트, SM C&C, 프레인TPC, 디퍼런트컴퍼니

사진 제공: 저스트엔터테인먼트, SM C&C, 프레인TPC, 디퍼런트컴퍼니

한편,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사의 흥행 지형을 바꾼 대한민국 대표 액션 프랜차이즈다. 1편이 688만 관객을 모으며 포문을 연 뒤, 2편(1269만), 3편(1068만), 4편(1150만)이 연달아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트리플 천만’과 ‘시리즈 누적 4천만 관객’이라는 대기록을 동시에 세운 것.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는 통쾌한 복싱 액션과 대중적인 유머를 결합해 ‘마동석 장르’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또한 침체된 극장가에 관객을 불러 모으는 확실한 상업적 흥행력을 증명한 동시에, 할리우드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장기 프랜차이즈 모델이 한국 영화계에서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이정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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