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캣츠아이·'올해의 노래' 헌트릭스에도 축전 보내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6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수상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K팝 가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고 문체부가 27일 밝혔다.
최 장관은 "이번 성과는 전 세계 음악계에 방탄소년단의 완전한 복귀를 알리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Year)'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것은 대중음악사에 뜻깊은 발자취로 남을 것"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이제 K팝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전 세계 음악 산업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주류 문화이자 희망과 연대의 상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K팝의 눈부신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중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산업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송 오브 더 서머',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것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도 신인상,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베스트 뮤직비디오'를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팝 송'을 차지했다.
'골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의 K팝 그룹인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EJAE)와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가 헌트릭스의 노래를 불렀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부문별 수상자는 팬 투표로 선정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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