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정산금 못 받았다”…소속사 상대 가처분 신청, 오늘 전해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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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정산금 못 받았다”…소속사 상대 가처분 신청, 오늘 전해진 소식

위키트리 2026-05-27 07:3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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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진이 정산금 미지급 문제를 이유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가수 이무진 / 뉴스1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형준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0시 50분 이무진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을 진행한다고 이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무진은 지난 3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이달 7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무진 측은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정산금과 올해 1분기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산금 못 받았다”…본안 소송도 검토

이무진 측 법률대리인은 “작년 2∼4분기와 올해 1분기에 해당하는 정산금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계약 해지를 통보해 사실상 끝난 사안이지만 법원의 공식 판단을 받겠다는 취지로 낸 소송”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정산금 지급을 청구하는 본안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단순 계약 종료를 넘어 정산 문제를 둘러싼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연예계에서는 통상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사실상 소속사와의 관계가 종료 수순에 들어가는 사례가 많다.

가수 이무진 / 이무진 인스타그램

소속사 측 “청구 받아들일 예정”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 대리인은 “계약 효력 정지 주장에 이의가 없다”며 “이무진의 청구를 받아들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법원 판단 역시 비교적 빠르게 정리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정산금 지급 문제와 관련한 본안 소송이 실제로 제기될 경우 구체적인 계약 내용과 정산 구조 등을 둘러싼 추가 공방이 이어질 수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최근 정산금 미지급 논란이 불거졌던 원헌드레드 레이블 산하 계열사로도 알려져 있다.

이무진은 2020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독특한 음색과 안정적인 라이브로 주목받았고 이후 자작곡 ‘신호등’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단숨에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이후 ‘에피소드’, ‘잠깐 시간 될까’, ‘눈이 오잖아’ 등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넓혔다. 드라마 OST와 공연 활동도 이어가며 담백한 보컬과 일상적인 가사를 앞세운 음악 색깔로 꾸준히 팬층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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