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스코어, 자산 2조원 이상·상장 금융사 125곳 평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하나은행이 국내 금융사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을 차지했다.
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5년 결산 기준 자산 2조원 이상 또는 상장 금융사 125곳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한 결과 하나은행은 300점 만점에 최고점인 270.39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CEO스코어는 매년 금융사를 대상으로 고속 성장, 건실 경영, 양성평등, 일자리 창출, 글로벌 경쟁력 등 5개 부문(각 60점)을 종합 평가해 발표한다.
하나은행은 올해 4개 부문에서 상위 3위 안에 들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앞서 2022∼2024년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였다가 지난해 3위로 내려갔으나 1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종합 2위는 국민은행(270.27점)이 차지했고, 작년 1위였던 우리은행은 262.70점으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57.96점을 기록해 종합 4위였다. 비은행 금융사 중에서는 1위다.
이어 삼성생명(256.05점), 신한은행(255.08점), IBK기업은행(253.19점), NH투자증권(252.78점), 삼성증권(250.17점), 키움증권(247.72점) 등이 종합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전업카드사를 포함한 여신금융사와 저축은행 등은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비우호적인 경영 여건이 이어지며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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