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규모 코믹 행사 '코믹 바르셀로나 2026'과 연계하여 'K웹툰 인 스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콘진원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특별관을 운영하는 동시에 현지 산업 프로그램인 '코믹 프로'와 연계하여 유럽 출판사, 에이전시, 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국내 웹툰 기업 3개사가 참가한 이번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총 52건의 상담을 통해 2억 1,700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거두며 K웹툰의 유럽 시장 내 성장 잠재력을 증명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한국 웹툰 특유의 빠른 연재 시스템과 디지털 기반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다양한 2차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IP 역량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형 제작 시스템과 현지 인력의 결합이 현지 웹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콘진원은 에스콜라조소, FX애니메이션 등 스페인 현지 주요 교육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여 작가 양성 과정 및 공동 프로젝트 운영 등을 논의했다. 콘진원 스페인 비즈니스센터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한국 웹툰의 글로벌 IP 확장 가능성을 지속해서 알리는 한편, 현지 기업과의 공동 제작과 교육 협력 등 다각적인 교류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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