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 동구가 주전동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전몽돌해변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 신설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
동구는 26일 주전동 750번지 일원에서 '동해안로~미포산업로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두 도로 사이에 길이 262m, 너비 8m 규모의 연결도로를 새로 내는 것으로, 국비 18억 원과 구비 2억 원을 합쳐 총 20억 원이 투입된다. 완공 시점은 2027년 상반기로 잡혀 있다.
동구는 이번 공사를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지원사업으로 진행한다. 그간 주전동 일대는 동해안로와 미포산업로를 직접 이어주는 도로가 없어 주민들이 불편한 우회로를 이용해야 했다. 새 도로가 완성되면 주거지와 생활권을 잇는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관광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동해안의 대표 명소인 주전몽돌해변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게 돼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동구는 내다보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 숙원이었던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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