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허경민 펄펄+최원준 쾅쾅' KT, 두산 4연패 몰아넣고 선두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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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잠실] '허경민 펄펄+최원준 쾅쾅' KT, 두산 4연패 몰아넣고 선두 맹추격

일간스포츠 2026-05-26 21:23: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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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허경민. KT 제공


KT 위즈가 선발 보쉴리의 호투와 허경민, 최원준의 맹활약에 힘입어 잠실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KT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같은 날 우천 취소된 1위 삼성 라이온즈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두산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KT 선발 보쉴리가 7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선 허경민이 2안타 2타점, 최원준이 홈런 2방으로 2타점을 올리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산은 선발 최민석이 5회까지 2실점으로 잘 던지다 6회 3실점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타선은 6안타를 때려냈지만 소득 없이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KT 보쉴리. KT 제공


이날 KT는 보쉴리의 호투를 앞세워 순항했다. 1회 3루수 허경민이 선두타자 박찬호와 박지훈의 강습 타구를 연달아 잡아낸 덕분에 위기를 넘긴 보쉴리는 5회 1아웃까지 13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그 사이 KT 타선이 힘을 냈다. 1회 2사 1, 3루 기회는 살리지 못했지만, 4회 2사 후 허경민의 2루타와 김상수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허경민이 3루 주루코치의 저지에도 홈까지 내달리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KT는 5회 최원준의 우중월 솔로포로 1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5회 1사 후 김민석이 첫 안타를 뽑아냈지만 후속타자 정수빈이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6회엔 1사 후 윤준호가 2루타를 때려냈지만 후속타가 침묵했다. 

KT 최원준. KT 제공


KT는 6회 3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김민혁의 안타와 힐리어드의 볼넷, 허경민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상대 수비 실책 사이 3루까지 진루한 허경민은 김상수의 적시타에 홈을 밟으며 추가 득점을 올렸다. 점수는 5-0. 

두산은 8회 바뀐 투수 한승혁을 상대로 선두타자 정수빈이 안타를 때려내며 출루했다. 하지만 오명진이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흐름이 끊겼다. 

KT는 9회 초 최원준의 쐐기 솔로포로 6점 차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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